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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사진=방송화면 캡쳐]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촌진흥청은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을 수 있는 '고양이 개체 식별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유전자 마커를 이용하,면 세포 안의 미세한 DNA 차이를 유전자 지문처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는 것.
농진청 연구진은 '페르시안', '터키시앙고라', '코리안숏헤어', '러시안 블루' 등 고양이 18품종의 혈액 DNA를 분석해 15종의 유전자 마커를 선정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고양이 DNA를 단시간에 저비용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서,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산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친자 감정도 가능, 고양이 분양과 관련해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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