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로 70여명이 실종된 가운데 원인으로 밝혀진 사이클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이클론이란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 등에서 적도 부근의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이다. 동부 아시아에서는 태풍(typhoon), 카리브 해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윌리윌리(willy-willy)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히말라야 눈사태로 70여명이 실종/사진=연합뉴스

사이클론은 최대 풍속이 17㎧이상이며 크기는 반지름이 약 500km에 달하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다.

연간 발생 수는 1년 평균 5~10회이며 아라비아 해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열대성 저기압 중 발생 수와 규모가 가장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네팔은 이번 주 초, 네팔과 인저반 인도 동부해안을 강타한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의 영향으로 히말라야를 비롯한 네팔 곳곳에 지난 이틀간 폭설이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이클론으로 70여 명이 실종되고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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