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보검이 이번에는 '이태원 클라쓰'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 이어 주말 안방극장을 연이은 깜짝 출연으로 장식, 팬들을 귀호강 눈호강 시켰다.

박보검은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얼굴을 내비쳤다. 극 중 장가의 비리를 내부 고발하고 회사를 떠나 독립한 오수아(권나라 분)가 새로 오픈한 가게에서 셰프 면접을 치르는 장면이었다.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박보검은 훈훈한 외모에 뛰어난 요리실력까지 선보이며 단번에 합격, 오수아의 가게에서 일하게 됐다. 박보검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오수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했다.

바로 전날(20일)에도 박보검은 KBS2 '유스케'에 등장했다.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환상적인 듀엣 무대로 꾸몄고, 직접 자신의 곡 '별 보러 가자'를 열창하기도 했다.

   
▲ 사진=이승철 인스타그램


박보검은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1년 이상 공백기를 갖고 있다. 팬들이 박보검의 활동 재개를 기다리는 가운데 '유스케'와 '이태원 클라쓰'로 이틀 연속 안방극장을 찾아 귀호강, 눈호강을 시키며 팬들의 갈증을 조금은 달래줬다. 박보검은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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