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기존 모범음식점 외에 위생등급지정업소도 저금리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행돼, 위생등급지정업소도 연 1%대 금리의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이 적용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최대 3000만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하며, 개인금융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담보로도 융자도 가능하다.

융자 신청은 각 시.군 위생부서와 가까운 NH농협은행(지역농협 제외) 전 지점에서 전화 또는 방문 문의하면 된다.

위생등급지정업소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를 실시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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