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대해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안전장치다.

지원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이다.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하고, 남는 물량은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 중 고령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4월 중 지원세대를 선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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