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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융합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육성한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이런 내용의 '2020년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생 예비(초기) 창업가들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융기원 보유자원과 서울대학교 창업 인프라를 활용, 경기도내 대학생들의 기술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신규지원 25개 팀, 후속지원 10개 팀 등 3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지능형 헬스케어와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등 차세대 융합기술 또는 기술창업을 주력으로 해야 한다.
신규지원은 경기도내 소재 대학(원)생 또는 도내 거주 대학(원)생 중 예비창업자, 사업개시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고, 후속지원은 전년도 사업 수혜자 중 추가 지원을 원하는 창업자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연구개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홍보 및 마케팅, 창업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1개 팀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융기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전문 멘토 풀'을 운영, 분야별.수준별.단계별 기술개발과 창업에 대한 전문적 지도를 해주고, 사무공간과 공동창업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창업스쿨과 창업특강, 선배 창업자와 벤처캐피탈을 만날 수 있는 창업실무 세미나, 투자연계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 및 시제품 전시회, 네트워킹 데이, 창업캠프 등 각종 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 희망 대학(원)생은 오는 4월 17일까지 융기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지역확산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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