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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IBK기업은행과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31일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 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IBK기업은행과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31일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 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지역신보에 수행하고 있는 보증상담부터 보증심사 및 보증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증업무를 기업은행에 위탁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은 기업은행만을 방문해 보증과 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과거 은행과 지역신보를 모두 방문해야 하는 것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자금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도 시중은행에 '보증심사'를 제외한 보증상담·서류접수 및 보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위탁한 적은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보증심사를 포함한 모두 업무를 위탁하는 것은 지역신보 설립 이후 처음 있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오늘 기업은행과 지역신보 간 협약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쏠려 있던 자금 수요를 분담하고 보다 빠른 자금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금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하시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제 때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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