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필리에르·인터텍스타일서 공동부스 운영
고기능성 앞세운 '크레오라' 제품라인 대공개

효성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고객사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의 효성 크레오라 부스에서 효성 임직원들이 글로벌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 효성그룹 제공

효성은 지난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 열리는 란제리∙수영복 원단∙부자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4’에 참가중이다.

또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섬유 종합 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4’에 참가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와 나이론∙PET 섬유 제품을 선보인다.

효성은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한국∙중국∙베트남의 주요 고객인 아영 하이텍스, 현진니트(한국), Dongyang Hongji(중국), Hungyen(베트남), 등 6개사와 동반 부스를 꾸린다.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K-Boxing, Showme Group, Fashionning 등 18개의 중국 고객사와 함께한다.

조현준 섬유 PG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중국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수영복에 사용되는 고내 염소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크레오라 하이클로와 함께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크레오라 이지스카워(creora easy scour) 등 친환경 제품도 전세계 고객에게 선보인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