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정우성이 부친상을 당했다. 정우성과 유족들은 슬픔 속에 조용히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정우성의 부친이 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장지는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정우성과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 장례를 준비 중"이라며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가족들과 조용히 고인을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한 시기여서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이 어려우니 전화나 문자로 위로 부탁드립니다. 조화와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우성은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똥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의 한 수', '더 킹', '강철비', '인랑', '증인'과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굿라이프', '빠담빠담' 등에서 다양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직접 감독을 맡아 연출한 영화 '보호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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