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0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 초기활동 지원, 심화활동 지원, 우리동내 자원순환 리빙랩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자원순환 초기활동 지원은 주민학습과 시범사업 등을 통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단체를 선정해 연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원순환 심화활동 지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원순환마을 조성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단체에 연간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우리동네 자원순환 리빙랩은 자원순환과 마을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프로젝트 등이 실행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5개 단체에 연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 동아리, 사회단체, 기관이면 가능하며 3가지 사업 분야에 총 15개 단체를 선정한다.

6~9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thejoeun17@daum.net)으로 접수하면 되며, 문의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이나 더좋은공동체로 연락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자원순환 의식 개선을 위한 강의.캠페인 등 교육활동 지원, 재활용 분리수거함, 업사이클링, 나눔장터 등 자원순환 실천활동,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교육.실천.홍보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체계 구축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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