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계약우정'이 4부작 드라마의 한계를 드러내며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시청률(전국 기준)은 1회 2.3%, 2회 2.7%를 기록했다.

   
▲ 사진=KBS 2TV '계약우정' 포스터


웹툰 원작의 이 드라마는 4부작으로 짧게 편성된데다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 젊고 낯선 주연배우들과 학원물의 한계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으지 못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이날 11회 7.4%, 12회 9.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9시대 방송되는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9회 4.0%, 10회 4.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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