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 2월 한차례 연기됐던 부산교통공사 채용 필기시험이 6월말에서 7월초에 치러질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8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올해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6월말에서 7월초에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정부의 위기 경보단계 하향 조정, 전국 신규 확진자 수 감소 추이 및 타 공공기관 사례 등을 고려해 시험 일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일정을 확정하면 모든 응시자에게 시험일 기준 한 달 전에 관련 사항을 사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마감된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공모에는 670명 정원에 2만8767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응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