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오늘(10일)부터 내일(11일)까지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로 가면 된다. 전국의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늘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진=연합뉴스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경우 투표 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데,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의 경우 센터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별사전투표소는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 인력이 있는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 내 8개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사전투표 기간 하루 5~8시간으로 투표소마다 다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0.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399만 4247명의 선거인 중 18만 1894명이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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