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은 10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본점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착한소비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특별성금 1000만원으로 계란, 애호박, 양파, 오이 등 8종류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 500박스를 구입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철 부행장은 “전북은행의 착한소비가 지역의 농가와 소외계층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내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위해 전라북도 자치단체별 특별성금 전달, 임직원 급여 1% 특별성금 전달, 본점 및 전 영업점 자율방역, 착한 임대료 운동, 헌혈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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