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제2기 소비자안전지킴이' 30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통학로 위해제품 모니터링, 취약계층 안전정보 홍보, 취약시설 안전점검, 소비자피해 다발분야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소비자안전에 관심이 있고 현장 활동이 가능한 경기도민이면 소비자단체 활동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희망 중.장년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기는 전체 300명을 모집하며, 운영단 및 권역별 서포터즈 75명은 경기도에서 직접 선발하고, 각 지역 현장 활동 225명은 31개 시.군에서 뽑는다.

1일 5시간, 1달에 6~8회 정도 활동하며, 수당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지급된다.

경기도청 및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20일까지 이메일(ggconsumer@gg.go.kr)로 접수하면 되고, 모집 결과와 일정은 내달 11일 센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제1기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지난해 7~12월 경로당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 2500개소, 리콜제품과 어린이제품 및 전자상거래 모니터링 등 10만 2478개소, 취약계층 안전정보 홍보 7만 5000명 등 10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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