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에 능숙한 청년 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 13일부터 24일까지 교육현장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서 스마트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월∼금요일)에 스마트기기 사용 방법과 원격수업 접근 방법을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화 안내로 어려울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해당 학교로 찾아가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도와,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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