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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2020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작자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예비 창작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은 음악 공연/뮤지컬, 방송/영상(MCN), 웹툰/애니메이션, 게임, 디지털콘텐츠(미디어아트) 분야의 20개 플랫폼 기관을 통해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6개월간 월 12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집체교육, 네트워킹, 성과발표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270여명의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제작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는데, 뮤지컬 '레베카' '모래시계'의 김문정 음악감독,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태양의 후예'의 강동윤 음악감독, 마마무와 다비치 등의 작곡과 디렉팅을 담당한 김도훈 프로듀서가 각각 멘토로 참여한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전문가와의 1대 1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재능 있는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콘진원과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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