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4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0시) 대비 27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일째 20∼3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도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8명, 1명이 추가됐다. 대구에서는 3명, 경북 5명, 울산에서 1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해외 유입,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22명, 경북 1342명, 경기 639명, 서울 612명이다.

이 밖에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389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국내에서 사망한 사람은 총 222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10%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7명 늘어난 총 7534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808명으로 6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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