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엣젯항공 여객기./사진=비엣젯항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국내를 무제한으로 다닐 수 있는 상품 '파워패스'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워패스는 현재 비엣젯항공이 운항 중인 베트남 내 45개 노선에서 일일 약 300회 비행편에 해당되며 유효 기간동안 유류세를 제외한 항공권 및 15kg 위탁 수하물·7kg 기내 수하물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비행 스케줄을 회당 부가세 제외 10만동(약 5000원)으로 무제한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엣젯항공의 파워패스는 사용 기한에 따라 2가지로 나뉘며, 올해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파워패스 Sky 6'은 899만9000동(약 46만7000원), 내년 3월 31일까지(베트남 구정 연휴 기간 제외) 사용 가능한 '파워패스 Sky 12'는 1699만9000동(약 88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는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파워패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종류당 100개씩, 총 200개의 파워패스를 50% 할인가로 구매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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