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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직면한 전세계 어린이 안전과 건강한 학습 지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포뮬러 E는 영국 런던에서 14일(현지시각)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펜더믹 상황에서 위협에 노출된 어린이와 그 가족의 보호에 대한 지원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코로나19로부터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원격 학습 프로그램 관련 프로젝트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병원 직원 및 관리 근로자를 위한 필수 보호 장비 공급 프로젝트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 사진=포뮬러e 운영위원회


포뮬러 E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비전을 유니세프와 공유한다. 

전기차의 도입을 가속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한 목적을 가진 세계적인 스포츠로서 포뮬러 E는 대회 플랫폼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작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포뮬러 E는 유니세프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독려하는 기금 모금을 위한 계획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은 포뮬러 E로부터 유니세프에 기부된 초기 기부금을 바탕으로 유니세프의 활동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니세프의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은 전세계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우선 과제로 하며 2차적으로 교육 기회 상실에 대한 영향과 널리 퍼진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을 포함한다.

유니세프의 사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포뮬러 E의 기부, 모금, 지원은 전세계 어린이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이미 리글 포뮬러 E CEO는 "우리는 최근의 세계적인 보건 비상사태로부터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과 초기 기부는 전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교육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 여정의 시작이다"고 이번 파트너십 채결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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