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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21대 국회에서 순천시민들이 흡족해하는 안을 내겠다."
제21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해 81.6%의 득표율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15일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4·15 총선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 된 후 "제가 다시 한번 지역과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오로지 선거기간 내내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어업인들의 권리 향상과 지원 확대를 위한 법안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담양에 국립정원센터, 장성에 국립 심혈관센터, 영광에 이모빌리티 테마타운을 각각 건립하고 함평에 빛그린 산단 배후도시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선에 성공한 그는 최고위원 출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군민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우리 지역과 호남발전을 위해 약속드리고 추진해 왔던 사업을 조속히 완수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개호 의원은 지난 2014년 당시 지역구 현역인 이낙연 의원이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문재인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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