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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가의 지오 시리즈./사진=텐가코리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일본 성인용품 기업 텐가가 올해 국내 첫 신제품으로 '지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아쿠아', '코랄', '글래시어' 총 3종으로 출시되는 지오 시리즈는 약 50회 재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셀프 플레져 아이템이다. 텐가는 'Geometric(기하학)'의 어원이자 그리스어로 지구를 뜻하는 'GEO'에 영감을 받아 지오 시리즈를 개발했다. 지구를 형상화한 외관과 내부의 기하학적 디자인에는 '성기를 대상화하지 않는다'라는 텐가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
특히 남성용 제품인 지오 시리즈는 제품 전체가 '겔' 소재로 제작되어 사용시 묵직한 자극을 선사하며, 제품별로 다른 내부의 세밀한 디테일은 입체적인 즐거움까지 전한다고 텐가 측은 전했다.
세 가지 제품은 모두 완전히 뒤집어 내부까지 세척할 수 있다. 또 텐가는 위생적으로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건조용 스탠드를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세척 후 뒤집어 건조용 스탠드에 올려놓고 말린 뒤, 스탠드에 투명 커버를 씌어 보관할 수 있다.
텐가코리아는 지오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19일까지 총 3일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텐가 관계자는 "앞으로도 텐가의 철학을 담은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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