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20일 코로나19 대응에서 아직은 경제보다 방역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제29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세계적으로 보면 코로나는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안정적 통제가 이뤄졌다고 해서 지금 수준의 조치를 섣불리 해제할 경우 2차 확산이 새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 유입 통제와 내부 확산 억제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급한 마음에 경기부양책 등에 집중함으로써 이제껏 지켜온 방역에 틈이 생긴다면 더 큰 경제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아직은 완전한 방역을 그 무엇보다 우선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
|
|
▲ 제293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사진=서울시의회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