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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자, '2020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과 '2020 주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외국인.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이해 증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31개 시군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주제 강의식 교육, 세계 전통음식.의상.악기 등 문화체험, 문화다양성 이해 캠페인, 세게 전통 춤.인형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소통 활동을 기반으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 외국인들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는 16개 시군의 내.외국인 1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나 역사 문화체험, 가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 이주민과 선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홍동기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인.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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