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유안타증권이 작년 5월 도입한 미국 주식거래 시간연장 서비스로 개장 전(Pre-market)·시간외거래 누적 거래대금이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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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안타증권 |
특히 최근 한 달간 개장 전 시장에서 보유주식을 매도하거나 개장 전 하락한 주식을 앞서 매수하는 매매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원유 가격 폭락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져 이를 회피하기 위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증권사 중 처음으로 시간외거래 서비스를 1시간 제공하고 개장 전 거래시간도 2시간 30분으로 1시간 늘렸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6시간 30분 동안 열리는 정규장을 포함해 국내 시간 기준으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0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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