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충전요금 결제 시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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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C카드 |
먼저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BC그린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이후 해당 멤버십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과정 없이 전국 19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적용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행사 대상 충전소는 BC카드와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추가 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비용을 할인 받은 고객이 그린카드 제휴유통사에서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기본 적립 외에 에코머니 포인트 5배를 추가 적립해준다.
총 3차례에 걸쳐 적립 예정이며, 친환경인증제품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 내 그린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향후에도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자 등록 수는 총 1만2140대로전년 동기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용차에서 전기차는 46%, 수소차는 455%가 증가해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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