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 36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해외 외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943명으로 증가했다.

여기에는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자와 나가사키시에 정박한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 탑승자가 포함돼 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373명이 됐다.

전날 수도 도쿄도에서는 10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836명으로 늘었다.

'코스타 아틀란티카'에서는 25일 확진자 57명이 새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이 선박의 누적 확진자는 148명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항사인 코스카 크루즈의 일본지사는 일본 국토교통성 및 후생노동성과 협의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승무원을 조기에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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