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칼보(사진) 괌 주지사가 11월6일 우리나라에 온다.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가 괌으로 이전하면 괌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괌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칼보 주지사는 1조원 규모의 LNG 발전소와 신공항을 비롯해 호텔, 아파트, 리조트, 워터파크, 쇼핑센터, 병원 건설에 참여할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정부 관련부처도 방문한다.
11월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환영행사 현장에서 자원개발, 관광, 문화교류, 외교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칼보 주지사의 방한을 주관하는 괌퍼시픽개발공사 지영모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괌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 회장은 칼보 주지사의 초청으로 29일 괌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