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장성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4/26 16:02 둘째 천사를 만나다"라며 이날 오후 4시께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하며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이어 장성규는 "아가야 나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하준 형아랑 엄마 아빠랑 신나게 놀아보자. 준비됐지?"라는 말로 둘째를 얻은 소감을 전하면서 "참 이모 삼촌들한테 인사부터 해야지~ 윙크"라는 특유의 유머도 덧붙여놓았다.

장성규는 지난해 10월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다.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 그 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이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2014년 결혼, 첫 아들 하준 군에 이어 이번에 둘째를 얻어 두 아들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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