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유안타증권이 베트남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베트남의 호찌민거래소(약 365종목)와 하노이거래소(약 376종목)에 상장된 주식을 유안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티레이더'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을 통해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유안타증권 측 관계자는 "베트남은 자본 시장 발전의 초기 단계로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최근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3.3%, 내년 성장률을 7.3%로 전망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커 해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베트남 주식 거래 고객 등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