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 삼성전자는 25~26일 이틀간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예술 작가와 소비자들이 함께 하는 갤럭시 노트4 S펜으로 그리다 전시회를 열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5~26일까지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예술 작가와 소비자들이 함께 하는 ‘갤럭시 노트4 S펜으로 그리다’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S펜으로 그린 그림으로 언론과 블로그 등에서 화제가 된 작가 2인의 그림이 전시됐다. 갤럭시 노트4의 S펜이 문화·예술 부문에서도 훌륭한 창작 도구로 활용된다는 점을 보여줬다.

전시회에 참여한 서영희 작가는 지난달 개인전 ‘휴대폰, 회화를 품다’를 여는 등 스마트폰에 회화를 접목시킨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김다정 작가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을 통해 잃어버렸던 화가의 꿈을 다시 찾고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두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과 함께 소비자들이 작가들과 함께 직접 S펜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갤럭시 노트4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갤럭시 노트’를 선보인 이후 S펜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갤럭시 노트 아트 페어’, ‘갤럭시 노트 창작대전’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쳐 왔다.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4와 함께 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전’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디지털 시대에서 전문가뿐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직접 창작하고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