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태연의 신곡 '해피' 발표일이 5월 4일로 확정됐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태연이 오는 5월 4일 신곡 '해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당초 태연의 새 싱글 '해피(Happy)'는 지난 3월 9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곡 발표 예정 당일 오전, 태연이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하며 '해피'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는 연기됐다. 근 2개월 만에 다시 '해피' 발표일을 정한 것이다.

   
▲ 사진=SM 홈페이지


'해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은 알앤비 팝 장르의 곡으로 알려졌다.

부친상의 슬픔을 겪은 이후 태연은 개인 SNS를 통해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왔다. 바로 전날(26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내 마음속에 깊게 담을게요 사랑하는 우리 아빠"라는 추모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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