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부동산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고객의 부동산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서비스인 ‘신한부동산 밸류 플러스’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에 작년 신한의 자회사로 편입한 아시아신탁의 부동산 개발 및 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부동산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본인 소유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부동산의 개발 가능성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자문 받아 최적의 사업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부동산 밸류 플러스는 △부동산 개발컨설팅 △부동산 개발대행 △부동산 관리 등 3가지의 신규 서비스와 기존의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개발컨설팅은 부동산 신축 경험이 부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의 전문 부동산 컨설턴트가 부동산의 입지적 특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향후 해당 부동산의 최적 용도에 맞는 개발 방향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부동산 개발대행은 개발컨설팅의 후속 절차로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을 신한금융그룹이 직접 개발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그룹의 부동산 개발관련 전문가가 소유주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기획, 인허가, 시공사 선정, 공사관리 등 개발에 관련된 업무 전 과정을 수행한다.

부동산 관리는 건물관리, 임대차관리에 소유권 및 자금관리가 추가된 원스톱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들은 임대차 계약연장, 임대료 협의, 시설 유지보수 등과 같은 단순한 관리 수준을 넘어 우량한 임차인의 입점, 리모델링 등 부동산의 자산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 단계의 솔루션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은 부동산의 투자가치를 분석하고, 취득 및 처분, 임대에 대한 그룹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 의견을 고객에게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부동산 밸류 플러스를 통해 부동산의 취득, 개발, 관리 및 처분에 이르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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