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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사회봉사단이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위생용품과 심리지원 물품이 담긴 '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4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사진=코오롱그룹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오롱사회봉사단은 28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용품과 심리지원 물품이 담긴 '마음 드림팩'을 제작해 4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초등학생 7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마음 드림팩엔 ▲마스크 ▲휴대용 손세정제 ▲간식 ▲놀이용품 등 10가지 물품이 담겼다.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과학키트도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 피해 이웃을 돕고자 지난달부터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마음 더하기' 성금으로 이번 물품마련 재원을 보탠 것을 비롯해 '1만2438개 손길 곱하기' 소상공인 홍보 및 '체온 나누기' 헌혈 등에 동참해 왔다.
코오롱그룹은 고유 역량을 활용한 대외 기부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북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4병상 규모 모듈형 음압병실 건립을 무상지원한 것을 비롯해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필터 무상 제공,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의료진을 위한 의류와 건강보조식품 제공, 안병덕 부회장의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 등 지원활동을 했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사회공헌 캠페인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꾸준히 벌였다. 매년 모든 신입사원이 신학기 용품으로 드림팩을 제작, 소외 아동들에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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