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100명 선정해 취업지원금 90만원 지급
   
▲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내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대상자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 재취업 지원에 더해 직접적 취업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11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취업지원금은 총 90만원으로, 각 시군 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30만원씩 나눠 지급한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른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은 '잡아바'(apply.jobaba.net), '경기도워라벨링크'(13b.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참여신청서와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심사에 선정자를 오는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역량개발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1.2차 모집에서 총 2400여명을 선발, 현재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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