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전예약…5월 6일 출시
50만원대 가격…아이폰11 성능 갖춰
   
▲ KT는 29일부터 KT샵을 통해 아이폰SE를 주문할 수 있으며 내달 6일부터 매장에서 개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SE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통 3사는 29일 2세대 아이폰SE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이폰SE는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과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이폰SE는 Qi 인증 충전기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대 수심 1미터에서 30분 간 유지되는 IP67 등급의 생활 방수 및 방진을 지원한다. 다운로드 속도는 Wi-Fi 6과 기가비트급 LTE(4)로 이용할 수 있다.

KT에서 아이폰 SE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 케어 100(월 65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아이폰 케어 100은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인 상품으로 자기부담금은 △부분수리 시 4만원 △리퍼 시 12만원 △도난분실 시 18만원이다.

또 최대 보장 금액인 100만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 13개월 차에는 배터리 기능 저하 시 배터리 교체도 받을 수 있다.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고객 중 인터넷을 결합하고 모바일 2회선 이상 사용하는 고객은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두번째 회선부터) 할인을 적용 받아 KT LTE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을 최대 50% 저렴한 월 4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 제휴카드 ‘슈퍼할부2 현대카드’나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2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New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함께 이용 시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72만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SE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는 3가지가 있으며 카드 할인 혜택은 단말 할부 1건, 요금 할인 1건을 사용할 경우 2건의 중복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SE 를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보험 상품인 'T아이폰파손5'과 'T아이폰케어7'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