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굿캐스팅'이 높은 시청률로 출발하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지만 2회 시청률은 하락했다.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2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1부 9.8%, 2부 10.8%를 기록했다. 전날 첫 방송 당시 2부 시청률이 12.8%나 됐던 것과 비교하면 2%포인트 하락했다. 

그래도 두자릿수 시청률은 지킨 가운데 시청 소감도 괜찮아 앞으로 시청률 추세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SBS '굿캐스팅' 포스터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의 마이너 3인방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이 우여곡절 끝에 일광하이텍 잠입에 성공, 본격적으로 언더 커버 작전에 착수하며 좌충우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요즘 유쾌한 드라마가 없어 아쉬웠는데 밝은 분위기라 좋다", "오랫만에 드라마 보면서 웃은 듯", "막장이나 오글거리는 드립 넘치는 드라마보다는 재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나타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