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9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해 총 1만 761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24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6~14명 등 10명 안팎을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이 해외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4명은 대구 3명, 경기 1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 수는 20대 2951명(27.42%), 50대 1956명(18.18%), 40대 1426명(13.25%), 60대 1348명(12.53%)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85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1365명, 경기 676명, 서울 633명, 충남 143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3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9시를 기준으로 완치되어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68명이 늘어 총 8922명이다.

   
▲ 코로나 총 1만761명·사망자 246명…11일째 신규확진 10명 안팎./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