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관계기관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초 폭발을 일으킨 화재원인을 규명하는데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경기소방재난본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에 걸친 1차 합동 감식에서 건물 내부를 면밀히 관찰했다.
소훼 형태 등에 미뤄볼 때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하 2층에는 잔해물이 많이 쌓여 있어 이를 제거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