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9명 늘어 1만774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4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7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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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9명 늘어 1만77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사진= |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9명)과 30일(4명)에 이어 사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달 18일(18명) 10명대로 줄어든 뒤 19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이 가운데 4명이 공항 검역 과정에서, 4명은 무증상 입국후 뒤늦게 지역사회에서 각각 확진됐다. 해당 지역은 모두 수도권(경기 2명, 서울 1명, 인천 1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총 1073명으로 늘어났다. 내국인이 90.6%를 차지한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450명, 지역사회에서 623명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1명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다. 국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20.7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 총 24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30%였다. 80세 이상 24.28%, 70대 10.58%,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순이다.
완치해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13명 늘어 총 90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보다 격리해제자 수가 더 많아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454명으로 5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60만3610명이다. 현재 868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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