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신영이 부캐릭터(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내놓은 첫 트로트곡 '주라주라'가 발매 1시간 만에 음원차트 트로트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신영은 1일 오후 6시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서 소속사 대표 CEO 송은이를 향한 헌정곡인 '주라주라'의 음원을 발매했다. 김신영의 부캐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 소리를 하는 어른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주라주라'는 발매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현재 멜론차트 트로트 장르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신곡 차트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 사진=미디어랩 시소, 멜론차트 캡처


앞서 김신영은 이날 낮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로서 첫 방송 데뷔(?)를 해 '주라주라'를 풀버전으로 공개한 바 있다.

김신영의 첫 트로트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라주라'는 뉴트로트 감각을 극대화한 곡으로,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등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되는 내용으로 작사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가 공감을 높인다.

'둘째이모 김다비'가 유산슬(유재석)에 이어 부캐 트로트 가수로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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