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 가수 최강창민(심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각각 '기부천사'가 됐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4일 밝힌 바에 따르면,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아이유가 기부한 1억 원을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최강창민도 어린이날을 맞아 이 재단에 55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110명에게 최강창민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아이유와 최강창민은 '기부천사'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연예계 대표적인 스타들이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총 후원 금액이 8억 원을 넘었다. 이밖에도 아이유는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도 알려진 것만 3억 원 이상이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멤버로 역시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왔다. 어린이날이나 연말 등에 저소득이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2017년 포항 지진,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도 기부를 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