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채널 815T가 정기남 도너츠커넥팅 대표 초청방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정기남 도너츠커넥팅 대표

도너츠커넥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행사로 지난해 3월 설립됐다. 브랜드 특성과 목표시장에 맞는 최적의 마케팅 채널을 도출, 기업과 소비자 연결에 힘쓰고 있다.

‘사람과 브랜드 사이의 틈새를 연결한다’는 모토로 지금까지 대기업 및 금융기관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전략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815TV를 통해 공개되는 이날 방송에서 정기남 대표는 지금껏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회와 온라인 마케팅회사가 다이어트 앱을 만들게 된 계기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혁신적인 가치공유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진행하는 사업의 본질”이라며 “과거 다이어트에 나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이 아닌 사람들의 관계설정을 기본으로 한 다이어트 앱을 출시한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815TV는 ‘미래를 책임지는 815곳의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모토로 출발한 방송채널로 출연 창업가의 경험담·향후 비전 등을 질문과 답변형태로 1시간 동안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815TV는 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송채널 역할을 맡게 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