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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산하 21개 공공기관의 올해 1차 통합공채에 모두 1만 2084명이 지원, 62.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지원자수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단 1명만 모집하는데 465명이 몰려, 4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1명 모집) 255대 1,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3명 모집) 147대 1, 경기신용보증재단(13명 모집) 120.3대 1, 킨텍스(9명 모집) 109.3대 1, 경기테크노파크(7명 모집) 100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0명을 모집하는 경기도시공사에는 3417명(57대 1)이 응모,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했으며, 통합공채 필기시험은 23일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14일 채용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필기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각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2015년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기관이 전형에 참여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업난 여파까지 더해,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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