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기 고공행진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출연 중인 10대 배우 정준원(16)이 SNS 사진 속 술, 담배로 논란이 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 본체 페북'이라는 타이틀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정준원이 친구들과 어울려 담배를 피우고, 고기집에서 술병과 술잔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인 정준원은 2004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이 사진들은 현재 해당 커뮤니티에서 삭제됐으며 음주, 흡연 논란에 휩싸인 정준원의 개인 SNS는 비공개로 변경됐다.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처


8살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한 정준원은 드라마 '저글러스',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장산범', '악의 연대기', '변호인'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박해준의 아들 전준서(이준영 역)와 학교 친구 사이인 차해강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