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래퍼 겸 배우 치타(김은영)가 공개 열애중인 영화감독 남연우를 1박2일동안(?)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치타는 11일 밤과 12일 아침, TV와 라디오에 연이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는 치타와 남연우가 리얼 연애 커플로 새롭게 합류했다.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방송을 통해 치타와 남연우는 꿀 떨어지는 핑크빛 분위기를 과시했다. 특히 치타는 '부럽지'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자랑하고 싶기도 하다. '내 사람이니까 건들지 마세요' 이런거다"라며 남연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영화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졌을 당시 기억도 떠올렸다. 치타는 "문을 여는 순간 '잘생겼다'고 생각을 했다"고 서슴없이 남친 자랑을 했다. 이에 남연우도 "심쿵하더라. 보자마자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다"고 맞장구를 쳤다.

앞으로 이들 커플이 '부럽지'를 통해 보여줄 연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12일 오전 치타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치타가 출연한 남연우 감독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홍보하기 위해 나온 자리였다. 

   
▲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여기서도 치타는 남친 남연우에 대한 자랑을 빠트리지 않았다. 그는 남연우에 대해 "멋있다"는 표현을 했다.

김영철이 '어떤 모습이 멋있냐'고 묻자 치타는 "치타가 반했으면 말 다하지 않았을까요?"라는 스웨그 넘치는 대답을 하면서 "(남친으로서뿐 아니라) 감독으로는 더 멋있다. 일하는 모습 보면 더 매력적이게 느껴지지 않나.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남친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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