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세종대왕 탄신 기념 숭모제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시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 무덤)에서 세종대왕 탄신 623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친, 유관기관 대표, 한글 관련 단체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간소하게 거행한다.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축관의 축문 낭독,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여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최태성 역사 강사가 의식을 설명한다.

또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는 해시계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를 소개하는 '조선시대의 해시계와 앙부일구' 기획전시가 다음 달 28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종합정비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관람을 제한해온 영릉(英陵)·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 무덤)이 탄생일 이튿날인 16일부터 3단계에 걸쳐 개방된다.

16일에는 어로(御路)와 정자각 등 제향 공간을, 7월 1일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광장 구역 및 재실(齋室)을,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효종 영릉 연지 주변을 각각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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