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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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석준 신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사진=한국은행 |
한국은행은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양석준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은은 양 신임 내정자에 대해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훌륭한 조직관리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향후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인력 운용을 선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내정자는 외자운용원에서 운용지원부장, 자금결제팀장, 외환운용팀장, 글로벌정부채팀장을 역임했다.
이번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5인(행외인사 4, 행내인사 1)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와 총재 면접을 통해 내정됐으며, 소정의 채용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