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태진아의 매니저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의 가해자라는 소문이 나돌자 태진아가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태진아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가해자'가 우리 회사의 매니저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언컨데 가해자 분은 저희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저희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밝혀둔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또한 태진아는 자신은 매니저 없이 활동해 왔으며 스케줄 관리도 여성이 해준다는 설명을 보태면서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가짜뉴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경비원이 근무하던 아파트의 주민이 주차 문제로 경비원에게 수 차례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가해자인 주민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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