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김호중(29)이 입대 영장이 나왔지만 연기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아직 군 미필로 현역 입영 대상자인 김호중은 1991년 10월 생이어서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 연기는 만 30세까지,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김호중은 그야말로 최근 가장 핫한 스타 중 한 명이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성악 베이스의 빼어난 가창력으로 '트바로티'란 애칭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최종 4위로 톱7 안에 든 김호중은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있다. 첫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6월부터는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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